이야기

오늘 제가 근무하는 건물 2개 층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. 내일 대대적으로 층마다 방역을 한다고는 하지만, 코 앞까지 다가온 신종플루가 벌써 제가 사는 생활반경까지 접근한 것에 아연실색할 지경입니다. 오늘 유난히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감기라도 든 듯 콜록거리는 직장동료들이라도 보면, 신경이 곤두선 하루였습니다.


마스크를 쓴 오클랜드 공항 북미편 탑승객들

다시 제가 5월 달에 뉴질랜드를 갔었을 때 오클랜드 공항에서의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있는 대응자세를 보여줬던 모습이 생각이 나는군요. 그 당시는 멕시코에서 한참 발발한 상황이고 아시아권에까지의 확산은 미비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지만, 6개월이 지나고 이젠 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

기존 생각

  • 손 소독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대처는 다 했다.
  •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바이러스가 못들어올까?
  • 고위험군도 아니고 건강한 사람은 걸려도 죽지않고 금방 낫는다.

그간 생각했었던 제 생각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.

바뀐 생각

  • 신종플루는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독감보다 훨씬 심각하다.
  • 신종플루 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기 때문에 무섭다.
  • 대비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과잉대비하는 것이 낫다.

호흡기로 감염되므로 마스크는 필수라네요. 앞으로 마스크도 쓰고 위생도 철저히 하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을 될 수 있으면 피해야 겠습니다. 감염되어서 어찌어찌해서 치료받는 것 보다는, 안 걸리는 것이 본인의 건강을 위하는 올바른 자세니깐요.

yemundang

지지난주였나요, 조카가 신종플루 확진받고, 다음날 작은 아이가 열이나서 거점병원에 급하게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. 아수라장.. 난리도 아니었지요.
다행히 저희 아이는 플루가 아니었지만, 추운데 애 고생시킨거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.
신종플루 어서 잠잠해졌으면 좋겠네요.

아르

아이땜에 병원도 다녀오시고 맘고생 이만저만 아니셨겠어요. 저도 어서 잠잠해지길 소원합니다.